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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면제 받기 위해 정신질환으로 위장한 연예인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됐다.
이 씨는 2000년대 후반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뮤직비디오 출연을 빼면 딱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또한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며 2010년 케이블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손모씨 역시 같은 수법으로 면제 받았다.
김기룡 병무청 병역조사과장은 "이들이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집에 있고 싶다' '환청이 들린다' 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정신질환 증상을 의사에게 토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병역비리 연예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배우 대체 누구? 정신질환 속일 것 까지", "병역비리 배우 실명 드러나나", "병역비리 또 있나? 팬들도 속인 것", "연예인 병역비리 어리석은 짓이다", "연예인 병역비리 밝혀지면 대중들 외면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