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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대표팀에 그 만한 골게터 없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23 17:07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축구선수 이천수가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이천수와 함께, 전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먹고 있더라. 좀 부진했던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윗선에서 수비를 해줬기에 뒷 선 수비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자기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대표팀에서는 박주영만한 골 킬러는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해 "월드컵 하기 전까지는 누구보다도 하고 싶고 경험과,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서운하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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