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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母 "최진실 아버지 여성편력 심해"
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남편의 여성 편력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에서 정옥숙씨는 "도둑질만 안 해보고 다 해봤다"며 포장마차를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 가정 형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MC 최불암이 "남편분과 왜 헤어져서 그렇게 고생을 했냐"고 묻자 정옥숙씨는 "(남편과)헤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람둥이다. 집에 도통 안 들어온다. 결혼하는 첫날밤에도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 여행지)남산에 내려오면 카바레가 있었다. 날 거기 데리고 갔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하더니 다른 여자들과 춤추면서 놀더라"며 "아이들 보는 앞에서도 여자를 데리고 다녔다. 내가 포장마차 하고 있으면 여자와 팔짱끼고 지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옥숙씨는 "아이들이 가정적으로 불행하니까 그게 악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 어두운 면이 잠재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진실이가 성공하면서 집안을 일으킨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정옥숙씨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도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실 아버지 얘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아버지 여성 편력 심했구나", "최진실 아버지 바람둥이였어?", "최진실 아버지 여성편력, 가족들 너무 힘들었겠어", "최진실 아버지, 저건 좀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