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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잡았지만 결국 고소 취하..왜?
이어 "해당 루머를 인터넷에 최초 유포한 자 및 관련자를 사이버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관할경찰서에 고소했다"며 "관할경찰서의 수사협조로 이번 악성 루머를 최초 유포한 자를 확인하였으며, 유포자는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으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SM 측은 "당사는 유포자가 악성 루머를 만들어 유포한 것에 대해 설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했다. 또 잘못을 뉘우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본인 또래의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유포자를 선처해주고 싶다는 설리의 의사를 존중해 금번 사건에 대해 6월 10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설리를 둘러싼 루머는 설리가 3월말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다녀온 후 유포되기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스성 복통이었으며 응급실에 다녀 온 뒤 안정을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SM 측 관계자는 4월 3일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 설리 악성 루머 고소 취하 입장에 "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고소를 취하해주는군요. 설리 참 마음고생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설리 악성 루머, 이 친구가 가장 먼저 퍼트린 건가요?", "설리 악성 루머 어떻게 퍼지게 된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