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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살리려 정체밝혀 '긴장감up'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09:03



SBS 월화극 '닥터이방인' 진세연의 정체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닥터이방인'에서는 한승희(진세연)가 첫사랑 박훈(이종석)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석주(천호진)가 박훈을 버리고 한재준(박해진)을 선택하자 한승희는 평택을 찾아 장석주와 독대를 청했다. 장석주는 "넌 송재희야? 한승희야? 네 정체를 알아야 내가 널 믿을 수 있지 않겠어"라고 요구했고, 한승희는 "대답이 됐나요?"라며 자신의 정체를 확인시켜줬다. 또 박훈의 생사를 걱정하며 그를 다그치는 한편 수술팀 선정에서 멀어진 박훈을 죽이고자 하는 차진수를 막아내기도 했다.

'닥터이방인'은 1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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