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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액션 RPG '천랑'이 2일 BI와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다.
'천랑'은 주인공 캐릭터가 소환수와 함께 모험을 펼치며,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획득하고 성장해 나가는 수집형 액션 RPG장르이다. 지난 2012년 지스타에 공개돼 혁신적인 게임성과 타격감으로 관심을 받았던 '천랑'은 최근 모바일 RPG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환수 기반 던전 전투의 기준을 제시한 게임이다.
30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하며 전사, 버서커, 마법사, 힐러의 4가지 클래스의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또 화려한 스킬 액션을 기반으로 광역, 버프, 디버프, 상태 이상 등 500여가지의 수많은 스킬이 존재하고, 이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스킬 흡수 시스템을 채용해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킬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높은 등급의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승급 시스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어 기존의 모바일 RPG와의 차별화를 이뤄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동일한 맵에서도 몬스터의 배치가 달라질 뿐 아니라, 각 테마별 스테이지의 지형 역시 바뀌어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