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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 열흘만에 30만팩 완판!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02 14:42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KBO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가 열흘 만에 초판이 매진되며 프로야구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듀엘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출시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Superstar Baseball Card) 초판 30만팩이 출시 10일 만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시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승인하고,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을 반영한 대한민국 유일의 KBO 선수카드이다.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생생한 야구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사전 예약 판매 때부터 야구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초판 한정으로만 출시된 '리뎀션 카드(Redemption Card)'가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입소문을 탔다. '리뎀션 카드'는 선수가 직접 사인한 친필 사인 카드와 교환할 수 있는 카드로 희소성이 높다.

현재 126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는 이달 중 선수를 추가해 2차 발매될 예정이다. 또 몇몇 기존 선수카드도 업그레이드된 사진으로 선보여진다.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는 1팩당 1000원으로 선수카드 6장과 아이템 카드 1장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카드와 함께 들어 있는 '아이템 카드'는 온라인 야구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며, 인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게임머니, 카드팩 등 아이템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11번가, 옥션, G마켓과 같은 대형 오픈마켓이나 전국 카드샵 및 문구/완구 전문점 등에서 살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할인점, 전국 9개 야구장 등에서도 오프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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