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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신' 송해, 90세 장수 비결 "BMW가 큰 도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29 22:12


송해

'원조 국민 MC' 송해가 장수 비결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는 송해, 이용식, 김혜연, 송은이, 강레오,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장수 비결을 묻자 "10시가 넘어가기 전에 잠들려고 애를 쓰고, 아침 5~6시에 꼭 일어난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은 빼먹지 않고 먹는다.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는 꼭 아침 식사를 한다"며 "요새 아침 안 먹는 분들이 많다. 시동을 걸어주면 안 된다.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처질 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송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아침 식사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했다.

송해는 "올 때도 지하철을 탔지만, 그게 도움을 줬다고 본다"며 자신의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자랑했다. 그는 "비결은 BMW다. B는 버스(Bus), M은 메트로(Metro), W는 걷기(Walk)를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해 선생님 오래 사세요", "송해 장수 비결,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인데 대단하다", "송해 건강한 이유가 있다", "송해 정말 존경스럽다", "송해의 BMW가 진정한 명품"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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