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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건축가 오영욱 커플의 결혼식 스토리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이를 위해 엄지원은 예식 공간의 세팅 및 음악 선정까지 세심하게 챙겼고 오영욱은 청첩장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들에 그림을 그렸다.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신부의 친구들인 하미모 멤버(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박탐희, 신지수, 예지원, 유선, 전혜진,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들이 합창곡을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