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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랜드’ 임채무, 빚 수십억-잔고 100만원 “하지만 행복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5-22 18:39


'두리랜드' 임채무

'두리랜드 임채무'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에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임채무는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 출연해 자신이 소유한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소개했다.

임채무 '두리랜드'는 10여 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된 3000평 규모의 공원이다. 지난 1989년부터 임채무가 직접 운영 중이다. '두리랜드'는 서울 근교에 있으며 아동 중심의 놀이기구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도 소개되며 '런닝맨 놀이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임채무는 "업자가 한 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며 "통장에 100만 원밖에 없고 빚만 수십억 원이지만 행복하다.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고 '두리랜드'에 남다른 대한 애정을 보였다.

'님과 함께'는 사별·이혼한 스타들이 가상 재혼생활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이후 재혼이라는 콘셉트를 신선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두리랜드' 임채무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리랜드' 임채무, 놀이동산 완전 좋아해", "'두리랜드' 임채무, 빚 너무 많은 거 아냐?", "'두리랜드' 임채무,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는 거 같아", "'두리랜드' 임채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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