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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고성희가 MBC 새 월화극 '야경꾼일지'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고성희는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신예다.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여주인공 이연희와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김재희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야경꾼일지'로 데뷔 2년차에 첫 주연을 꿰차며 무섭게 성장했다.
'야경꾼일지'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주몽' 등을 연출한 이주환 PD가 연출하고, '대왕의 꿈', '대물' 등을 집필한 유동윤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현재 방영 중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