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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정소민
이날 진아는 법원에서 풀려난 지혁에게 강제 입맞춤을 한 뒤 "너한테 받은 쓰레기 냄새. 다시 돌려주는 거야"라며 자신의 속마음과는 다르게 삐딱하게 말했다.
매사 솔직 당당한 진아는 지혁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애써 숨기며 애정 표현에 서툰 의외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아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입맞춤을 나눈 지혁(강지환)에게 묘하게 끌리는 감정을 느꼈다. 이후 그는 지혁이 잃어버렸던 오빠라는 가족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조사와 DNA 검사를 통해 친남매 사이가 아님을 밝혀냈다.
또 지혁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거나, 가족이라는 미명 아래 그를 이용하기 급급한 집안사람들에게 독설을 날리기도 하는 등 자신의 속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소민은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중하게 감정의 완급 조절을 이끌어 내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지혁을 향한 서툴지만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진아를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빅맨' 정소민, 완전 귀여움", "
'빅맨' 정소민, 진짜 예뻐졌다", "
'빅맨' 정소민, 연기도 거슬리지 않고 딱 좋다", "
'빅맨' 정소민, 이번 작품에서 매력 제대로 발산하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