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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여자 연예인 사진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수현은 "다이어트의 효과인 것 같다. TV에 보여지는 내 모습이 너무 뚱뚱해 보여 약 1년 간에 걸쳐 몸무게를 4~5㎏을 줄인 거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저 체중이 줄어든 것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측정해보니 근육이 많이 늘어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공개 비법을 깜짝 공개했으니 바로 늘씬한 여자 연예인들의 사진을 수시로 보며 자극을 받았다는 것. 이수현은 "컴퓨터에서 여자 연예인 사진을 출력해 직접 오렸다. 그걸 내 방 컴퓨터 옆에 붙여놓고 자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수현이 롤모델로 삼았던 늘씬 연예인은 누구였을까. 이수현의 입에서는 2NE1 박봄, 미쓰에이 수지, 피프티엔드 백예린 등 여러 명의 이름이 술술 나왔다.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에서 '200%' '얼음들' '기브 러브' 등이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뒤 그동안 새 앨범 준비와 활동으로 여유 시간이 없었다. '이번 앨범의 대박으로 수익도 많을 것 같은데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이찬혁은 "가족들과 세계 일주를 하는게 꿈이었다. 당장 세계 일주를 떠날 수는 없지만 활동을 마치게 되면 가족들과 오붓하게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