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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녀' 임은경 "이병헌 사인회서 길거리 캐스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15 09:09


임은경 캐스팅 비화

'임은경 캐스팅 비화'

배우 임은경이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그 시절 톱10'에서는 임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데뷔 비화 등을 공개했다.

임은경은 "어떻게 데뷔하게 됐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병헌 사인회에서 길거리 캐스팅 됐다"대답했다.

임은경은 "17세 때 천호동에 살았는데 이병헌 씨가 팬 사인회를 하러 와 친구와 사인을 받으려 줄을 섰다"며 "그러던 중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임은경 캐스팅 비화에 네티즌들은 "임은경 사인회에서 캐스팅 됐구나", "임은경 너무 예쁘다", "임은경 왜 방송 중단했지?", "임은경 다시 봐도 예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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