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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이날 김민지는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왼손 약지 손가락에 커플링을 낀 채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김민지는 아나운서 활동 당시보다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었으나 변함없는 밝고 환한 모습이었다.
박지성은 "앞으로 김민지가 더 잘해주겠다고 했다. 나로 인해 (김민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아직도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 미안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자녀계획은 상의해보지 않았지만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며 미소 지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오는 7월 27일 결혼 후 유럽에서 당분간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너무 잘 어울려요", "박지성 김민지, 보기 좋은 커플", "박지성 김민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박지성 김민지, 귀여운 커플", "박지성 김민지, 보기만 해도 흐뭇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