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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 발언? "부부도 하기 싫을 때 있어"…시청률 3.8%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이 연인이 아닌 부부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이적은 "얼마 전에 부부간 성폭행 인정 판결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맞다.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거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이효리는 "죄송하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급히 수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부부간에도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직아이' 이효리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
'매직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 발언한 것 아니라고 해명하긴 했는데 과감하네", "
'매직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 발언? 매력넘쳐", "'매직아이' 재미있네", "'매직아이' 솔직 입담에 빵 터졌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매직아이'는 시청률 3.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가 기록했던 2.8%에 비해 1.0% 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5.7%를, MBC 'PD수첩'은 4.6%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