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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게임 '마성의 플러스' 태국 수출 계약 체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8:04



네오위즈게임즈는 태국의 트루디지털플러스(이하 TDP)와 두뇌 퍼즐 게임 '마성의 플러스'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성의 플러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덧셈 문제를 맞춰가며 동료 고양이를 구출하고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치는 방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쉬운 조작법을 제공하며, 캐릭터로 등장하는 '아메리칸 숏헤어', '터키쉬 앙고라', '샴' 등 귀여운 고양이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11월 출시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TDP는 태국 최대 통신사인 트루(True)의 손자 회사로, 현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FIFA 온라인 2', '라그나로크', '스페셜포스' 등 국내 유명한 게임의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상반기 중 '마성의 플러스' 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TDP와 함께 태국 지역에 '마성의 플러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는 태국 시장에서 '마성의 플러스'가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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