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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닉쿤, 티파니 질문에 "행복합니다" 함박웃음
이날 2PM은 송지효와 함께 '하트비트' 노래에 맞춰 칼 군무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유재석은 "나는 오늘 다른 사람은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하자, 당황한 닉쿤은 "형 보러 나와야죠? 벌써 런닝맨에 7번째 출연이다"고 답했다.
이후 유재석이 "언제 부터 만 난거에요?"라고 묻자, 닉쿤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행복합니다"라며 쑥스러운 듯 인사를 건넸다.
특히 "티파니 오늘 뭐해요?"라며 직접적인 질문에 닉쿤은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답하자, 유재석은 "이 아침에 연락을 했네"라고 꼭 집어 닉쿤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한편 티파니와 닉쿤의 소속사는 지난달 4일 "오랜 친구로 지내다 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