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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 4주 만에 재개한 '음악중심'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추모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에릭남은 자신의 곡이 아닌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선곡해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음악중심 방송 재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차분한 애도 분위기 가슴 뭉클", "음악중심 에릭남 'home' 눈물 글썽했다", "음악중심 애도 속 차분한 분위기 위로가 되길", "음악중심 조금이나마 마음 달래줄 수 있기를", "에릭남 노래가 오늘따라 더 슬프게 느껴졌다", "에릭남 노래 정말 뭉클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이은미, 박완규, 임창정, 자우림, 정준일, 어반자카파, A-Pink, 매드클라운, 멜로디데이, 에릭남, 에디킴, NC.A, 홍대광, 박수진, 서지안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