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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한재준 밥차' 선물
배우 박해진이 '닥터이방인' 스태프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극중 한국 최고 엘리트 의사 한재준역을 맡아 3회부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박해진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닥터 이방인'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함께 고생하며 구슬땀을 흘린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식사와 커피까지 풀코스로 선물한 것.
이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박해진의 절친이자 중국 톱 모델 장량이 선물한 케이크가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고 배우, 스태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해 단단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극중 박훈 역을 맡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박해진과 맞대결을 펼칠 이종석은 마치 자신의 생일인 것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건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예정돼 있던 중국 매체의 인터뷰에 응하게 된 박해진을 위해 스태프들이 '생일 선물'이라며 그의 얼굴이 화사해 보이도록 조명과 함께 '반사판'을 대줘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는 후문.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재준 빙의 박해진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선물하다니 통크다", "한재준 역 박해진, 의리있다", "한재준 역 박해진, 드라마에서 큰 활약 펼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이 한재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