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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의사 한창이 장모에게 아내의 가슴 성형 고민을 고자질했다.
이날 장영란의 어머니는 사위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며 "속상한 일 있으면 나한테 다 얘기해라. 영란이랑 싸우지 말고 내가 다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창은 "영란 씨가 친구들 요새 못 봤다고 모텔 빌려서 1박 2일로 수다 떨고 그런다고 한다"며 고자질하기 시작했다. 이를 들은 장모는 "미친 X이네. 또 간대? 왜 그러냐. 사위 힘들게"라며 한창의 편을 들었다.
장모의 반응에 힘입은 한창은 "영란 씨가 둘째 낳고 가슴에 실리콘 넣는다고 하더라. 안 된다고 한소리 꼭 해달라"고 폭로했다.
가슴 성형 이야기에 놀란 장모는 "미친 X이네 그 X. 그건 안 된다"며 "수영장 가서 보면 다 표시 난다"고 거침없는 솔직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장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위 앞에서는 '우리 딸 대체 왜 그러냐'고 말하는 거다. 사위가 어려워하니까 사위 편을 들어준다"며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가슴 성형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모유 수유를 권한다. 둘째도 모유 수유할 거다. 하지만 후폭풍이 있다. 더 많이 없어질 거다. 그래서 남편한테 미리 말해놓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기야' 장영란 엄마 진짜 재밌더라", "'자기야' 장영란, 남편도 훈훈하고 어머니도 정감있고 좋다", "'자기야' 장영란, 가슴성형은 참으시길", "'자기야' 장영란, 남편 고자질도 귀엽고 장모 반응도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