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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는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퍼스트 허밍걸'은 지나로 밝혀졌다.
특히 두 사람이 첫 만남에도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한 곡은 허밍어반스테레오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SCULLY DOESN'T KNOW(스컬리 더즌트 노우)'이다.
지나가 부른 'SCULLY DOESN'T KNOW(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원곡에서 진하게 느껴졌던 BOSSA HOUSE의 느낌 대신 GUITAR REEF가 메인인 것은 변화시키기 말자는 의도로 작업한 노래이다.
특히 영어 발음에 포인트가 실리는 곡의 특성상 일찌감치 보컬에 지나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으며, 실제 녹음 당일에는 지나가 영어가사의 문장을 매끄럽게 수정을 돕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나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SCULLY DOESN'T KNOW(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9일 정오에 첫 공개된다. 또한 'SCULLY DOESN'T KNOW(스컬리 더즌트 노우)'가 수록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REFORM(리폼)'은 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