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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함께 MC로 나서 화제다.
또 다른 MC인 방송인 김경란은 자칫 올드하고 무거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의 딱딱함을 상쇄해주는 편안한 진행으로 젊은 시청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12일과 19일 방송되는 1, 2회 방송에서는 화상 사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92년생 최려나 씨와 남다른 자식 사랑으로 중학교만 졸업한 아들들을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시킨 중졸 아버지 노태권 씨, 그리고 탈북자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받은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씨의 사연이 그려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