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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삼각관계(?)… '절친 재벌들 길거리 난투극'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염문설이 도는 패커의 집 근처에 채널9 직원이 방송사 로고가 새겨진 중계차를 주차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미란다커와) 자신의 사생활을 찍으려 한다고 생각한 패커가 분노하며 긴젤에게 트럭을 치우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긴젤은 패커에게 전화를 해 "주먹으로 치겠다"고 말한 뒤 결국 패커의 집앞에서 만나 몸싸움이 시작됐다는 것.
이 상황을 카메라에 담은 현장의 파파라치는 "두 사람은 몇 초 안에 폭발할 것 같았다"며 "그들은 서로를 공격했고 주먹이 날아다녔다"고 증언했다.
이들의 싸움은 우습게도 오해로 허무하게 끝났다. 난투극의 원인인 패머 집 근처에 세워진 중계차 정체는 이웃주민의 새벽 근무용 트럭일 뿐이었다.
패커와 긴젤은 서로 고소하지 않았지만 시드니 경찰은 "해당 난투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대해 영국 매체 메트로는 "긴젤이 두번째 부인과 결별 후 미란다와 가까워져 패커를 화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면서 섹시 모델 미란다커를 사이에 둔 난투극이 아니었느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한편 헤비급 호주 사업가들의 거친 난투극을 우연히 카메라에 담은 파파라치는 2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