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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드라큘라 주연 발탁
'드라큘라' 측은 "기존의 어둡고, 무서운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한 여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틱한 드라큘라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이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타 공연들을 관람하며 적합한 드라큘라를 찾아 나섰고, 김준수가 가장 적합한 배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드라큘라'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김준수를 캐스팅함으로써, 이번 공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김준수가 출연했던 공연들을 보면서, 그의 미성(美聲)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금은 거칠고 남성적인 면을 끄집어내어 공연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준수의 또 다른, 마성(魔性)의 매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는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품 중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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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드라큘라 주연 발탁, 새로운 드라큘라 캐릭터가 탄생할 듯", "
김준수 드라큘라 주연 발탁,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