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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오영욱 결혼'
소속사 측은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라고 전했다.
이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결혼 후 계획도 덧붙였다.
앞서 엄지원은 지난해 7월 오영욱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엄지원의 예비신랑인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한 오영욱은 서울특별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엄지원은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 "엄지원 오영욱 결혼, 훈남훈녀인 것 같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웨딩 촬영까지 안 하다니... 뭔가 멋지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오기사 책 재밌던데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