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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가 노란 리본을 달고 일본 프로야구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들은 시구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언급하고 애도를 표하며 후쿠오카 오크돔의 4만 관중 앞에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당부를 했다 .이를 접한 일본 언론과 일본야구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함께 애도의 뜻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는 사전에 구단측 및 전국방송사에 미처 사전동의를 구하지 못한 채 유키스 멤버가 자발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키스 개념돌이네", "멀리서나마 다 함께 슬픔을 나눠요", "국적은 다르지만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키스 가슴에 리본이 마음에 와닿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