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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결혼 공식입장
양측은 "두 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라며 "두 분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분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분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열애는 지난 7일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여 동료 배우이자 친구로 지내오다 한 달 전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2012년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을 통해 두 번이나 연인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실제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현재 예식 및 신혼살림 등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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