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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선물-14일'이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스페셜 방송으로 꼼수 편성을 부리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초반 기획과는 다르게 갈수록 지지부진한 뽑기식 범인 전개에 한 자릿수 시청률로 간신히 2위를 지키고 있는 '신의 선물'을 굳이 스페셜 편성까지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과 함께 드라마의 여운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입장도 있다.
한편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됐던 '기황후'는 25.5%(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신의선물'은 8.9%로 무려 3배 가까운 시청률의 차이를 보인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