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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데뷔 3년을 기념해 두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피크닉'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1차 티켓 판매 시작 5분만에 1300석이 매진됐고, 2차 판매분까지 소진돼 에이핑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팬클럽 회원수가 3년 만에 8만5000명을 돌파하며 팬덤층이 한층 두터워진 에이핑크는 팬미팅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미니 콘서트와 토크과 어우러진 이날 무대에서 '미스터 츄'를 비롯해 '노노노' '굿모닝 베이비' '4월19일' 등을 들려주는가 하면 보컬팀, 댄스팀으로 팀을 나눠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에이핑크의 새로운 매력도 선물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청순발랄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미스터 츄'는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 점령에 이어 벅스 주간차트(4월1주차) 1위를 차지하며 음원파워를 입증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