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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시'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조보아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아파트 고층 와이어 촬영 역시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고, 서연 역의 선우선과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에서는 10시간 이상 눈물을 흘리며 오열 연기를 이어가는 호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영은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조보아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가시'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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