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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A양' 이열음, "검색어 1위 소감? 당황스럽지만 기분 좋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17:56



'중학생A양' 이열음, "검색어 1위 소감? 당황스럽지만 기분 좋다"

'중학생A양' 이열음, "검색어 1위 소감? 당황스럽지만 기분 좋다"

'중학생 A양'에 출연에 한 순간에 이름을 알린 이열음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7일 이열음은 소속사를 통해 "이 정도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전혀 몰랐다. 당황스럽지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열음 양이 어안이 벙벙한 눈치였다"고 귀띔했다.

앞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에서는 어른들은 모르지만 어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중딩'들의 리얼한 스토리를 담았다.

극중 이열음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병원장 집 딸 여중생 조은서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서는 새로 전학 온 이해준(곽동연 분)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됐다. 이후 명문대 간판을 위해 입시라는 지옥의 문턱에서 허덕이며 1등을 한 번도 놓쳐 본 적이 없는 은서는 1등을 빼앗기자, 해준의 성적을 떨어트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했다. 이후 은서는 해준의 마음을 흔들 계획으로 눈에 입김을 불어넣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준 앞에서 실신한 은서는 양호실에 둘만 남게 되자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해준의 손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다대는 도발적인 행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중학생 A양'의 이열음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중학생 A양'의 이열음, 앞으로 좋은 연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중학생 A양'의 이열음, 20살이었군요", "'중학생 A양'의 이열음, 진짜 중학생인줄 알았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6년생인 이열음은 지난해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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