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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김선화 딸 박솔나리'
배우 지망생인 박솔나리는 엄마·아빠를 골고루 닮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솔나리는 부모님의 이혼 위기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도 가정이 깨지는 게 싫어서 내가 가출하면 안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박솔나리는 "아빠는 정말 평범하지 않다. 철이 안 든 소년 같다"며 "최근에 아빠가 프랑스에 만화 행사 참여 차 가게 됐는데 엄마랑 10년 전에 갔을 때도 여권을 안 챙겨가서 난리가 났는데 이번에는 옛날 여권을 가져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솔나리는 부모님께 진심을 담아 쓴 편지를 직접 낭독해 감동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