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이서진, '아랍왕 압둘 서진'으로 변신 '폭소'
이날 알함브라 궁전의 복도, 바닥의 정교한 디테일과 장식에 눈을 떼지 못한 할배들과 달리 이서진은 다음날 머무를 리스본 숙소예약에 몰두하며, 결국 관광을 포기했다.
이후 계속되는 고민과 걱정에 마음이 무거워졌던 이서진은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하고 나온 후 관광객 사진찍기용 판넬을 발견했다.
이서진의 이 같은 행동에 제작진은 '너무 큰 스트레스가 서진에게 이상행동을 유발하게 했다'는 자막을 판넬에 얼굴을 들이민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이서진의 모습에 삽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그라나다 투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서진은 할배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장보기에 나섰고, 이를 동행한 나영석 PD는 "호박전이 먹고 싶다"며 깐족거리자 이서진은 "날라차기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