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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SNL 측 "연예인 특별대우 없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7:35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 사진=스포츠조선DB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개그우먼 강유미가 예능작가로 데뷔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측은 "강유미가 'SNL코리아' 시즌5 2회부터 작가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유미는 2주 전 'SNL코리아' 배우 박성웅 편부터 작가로 합류했다. 지난 2주 동안 '별에서 온 그놈'의 대본을 맡았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오래전부터 예능 작가의 꿈을 키워왔으며, 'SNL코리아'에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에 'SNL코리아' 제작진은 강유미를 특채 작가로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그맨 강용진 역시 지난 시즌부터 작가로 합류해 10여명의 기존 작가들과 함께 코너를 집필 중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글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유미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애초 작가 데뷔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에 네티즌들은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완전 기대된다",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별에서 온 그놈' 완전 웃겼는데",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완전 축하해",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진짜 팔방미인이네",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못 하는 게 뭐야?", "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강유미 예능감으로 대본 쓰면 무조건 웃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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