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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 메이사-오구리 불륜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경 오구리 은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선술집에서 남자 동료 배우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어 자정쯤 쿠로키 메이사가 합류했고, 가게 폐점시간인 오전 2시를 넘긴 4시경 2명의 남자 배우는 가게를 떠났다.
이 가게에는 노래방 기계가 마련된 지하 별실이 있는데 단둘이 남은 오구리 과 쿠로키 메이사는 한참 동안 나올 기색이 없었고, 5시가 돼서야 쿠로키 메이사가 가게를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이어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는 오구리 은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다.
더욱이 오구리 은 결혼 전부터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했고, 쿠로키 메이사는 최근 남편인 아카니시 진의 해외 진출 계획 때문에 별거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영화 '크로우즈 제로'에 함께 출연한 오구리 과 쿠로키 메이사가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루팡 3세-클레오파트라의 목걸이'를 통해 다시 만나 서로 단순하게 친분을 쌓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한 3일 후인 14일이 결혼기념일인 오구리 이 집에서 3분 거리의 가게에서 불륜을 저지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
그러나 오구리 과 쿠로키 메이사가 만난 당일 야마다 유의 블로그에 "오전 5시에 잠에서 깬 이후로 다시 잠들지 못했다. 머리가 멍하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아다. '많이 생각하자. 그리고 이런 날은 이대로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자'라고 마음먹었지만 또 고민만 하다가 잠들겠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남편의 휴대폰 GPS 기능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람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야마다 유가 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린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오구리 과 쿠로키 메이사는 불륜 의혹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