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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조교'였던 배우 천정명이 후배 조교에게 굴욕을 당했다.
이어 "(기분이) 완전 좋다. 긴장감, 스릴 있는 거 완전 좋아한다. 기분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신감 넘치는 천정명은 동료 훈련병들에게 군복무 당시 자신의 별명이 '악마조교'였음을 밝히며 무용담을 늘어놓았다. "그때 부대에 내 욕밖에 없었다"는 그는 "욕 정말 많이 먹었다"고 밝혀 훈련병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기분이 묘해 웃었던 것도 있는데 까마득한 후배인데 이건 뭐지 정말 기분 이상하다. 적응 안 되겠다 생각했다"면서, "그 친구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거니까 절도 있게 멋있었다"고 씁쓸해 했다.
한편 천정명의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정명 자신 있던 악마조교 굴욕이다", "천정명, 까마득한 후배에게 지적당해 씁쓸", "천정명 조교시절과 훈련병 시절은 다른 듯", "천정명 입가에 미소 띄울때 아닌 듯", "천정명 조교에게 굴욕 당해 앞으로 생활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