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은 8일 서울 강남의 한 공연장에서 팬미팅을 열고 150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팬클럽 회원들이 대관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의미를 더했다. 4년 만에 열리는 팬미팅에 류수영 역시 행복해 했다는 후문.
류수영은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수록곡을 열창하는 한편 텔레파시 게임, Q&A, 1분 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지난 2월 홀로 다녀온 네팔 여행에서 느낀 점 등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ㄹ어놓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즉석 팬사인회를 개최, 자신이 제작한 시계에 사인을 해 전달하며 악수를 청해 훈훈함을 더했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언제나 곁에 있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 앞으로 변하지 않는 겸손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