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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마블 첫 일정 위해 美출국 "크리스 에반스 보면 신기할 듯"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4:56



'어벤져스2' 수현

'어벤져스2' 수현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이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수현은 10일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참석차 미국 LA로 출국한다.

지난 5일 수현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 발표한 '어벤져스2'의 제작을 맡는 월트 디즈니 컴패니의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는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2'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아직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난다. 팬분들이 같이 많이 기뻐해 줘서 감사하다"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을 보면 일단 신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어벤져스'의 후속작으로 2월 초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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