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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에 패닉 "자꾸 생긴다" 울먹

기사입력 2014-03-10 11:31 | 최종수정 2014-03-10 11:43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윤후가 아빠 윤민수의 몰래 카메라에 당해 패닉에 빠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은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후는 '정월대보름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국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아빠 윤민수는 장난기가 발동한 듯 윤후의 몰래 카메라를 시작했다. 윤후의 눈썹을 봐주는 척하면서 밀가루를 묻혀 흰 눈썹으로 만들어버린 것.

화장실에서 거울을 본 윤후는 눈썹이 하얗게 변한 것을 확인한 후 다급하게 세수를 했다. 그 사이 윤민수는 김진표에게 밀가루를 전달해 계속해서 후의 눈썹에 묻혀달라 부탁했다.

이에 김진표도 윤후의 눈썹을 봐주는 척 계속 밀가루를 묻혔고, 윤후는 "진짜 이상하다. 흰 눈썹이 자꾸 생긴다"며 울먹거렸다.

아빠 윤민수는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우리 안 잘 걸 그랬다. 자고 일어나니 계속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며 윤후를 속였다.

순수하게 아빠들의 말만 믿고 끝없이 세수하던 윤후는 "난 정월대보름이 너무 싫어"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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