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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최강대뇌 출연'
'최강대뇌'는 뇌에 관한 지식과 집중력 테스트하는 등 국제적인 저명인사들과 과학자들을 초청해 천재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중국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의 출연을 위해 방송사 측에서는 전용기를 제공해 김수현의 스케줄을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수현은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와 함께 프로그램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편 9일 한 매체는 김수현의 '최강대뇌' 1회 출연을 위해 제작사 측에서 약 10억 원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지 중화권 매체 신랑오락의 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신랑오락은 "김수현의 출연료 300만 위안(한화 약 5억2000만원)에 전세기 비용과 방송 현장에 투입한 600여명의 보디가드 고용비 300만 위안을 합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녹화가 약 8시간가량 소요됐기 때문에 김수현은 시간당 6500만원을 벌어들인 셈.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제작사 측이 김수현의 출연을 위해 전세기를 제공한 것은 맞다"며 "그 외에 김수현에게 든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중국 내에서 방송 전인 상황으로 출연료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이달 중순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9개 도시를 돌며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