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꽃보다 할배' 나PD의 용돈 삭감에 공항서 '농성 돌입' 폭소

기사입력 2014-03-07 23:43 | 최종수정 2014-03-08 09:22



'꽃보다 할배' 농성

'꽃보다 할배' 농성

'꽃보다 할배' 꽃할배들이 줄어든 예산에 공항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즌2'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공항에 모이는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할배들은 나영석 PD의 계략에 말려 이순재가 용돈 삭감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제작진이 건네 준 용돈액수는 425만 원으로 지난 시즌에서 1인당 하루 10만원에 비해 줄어든 8만5000원으로 스페인 여행을 완수해야했다.

백일섭은 "환전할 필요 없다. 바꾸지 말고 돌아가자. 못 가지. 다시 가서 앉읍시다"라고 말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꽃할배' 멤버들은 "계약 무효다. 채워 넣지 않으면 여행 안 가겠다"며 출국장으로 가지 않고 농성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 농성을 본 네티즌들은 "

'꽃보다 할배' 농성 완전 귀여워", "

'꽃보다 할배' 농성, 나영석 PD 얄밉다", "

'꽃보다 할배' 농성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꽃보다 할배' 농성 쟁취했어야하는데", "

'꽃보다 할배' 농성 역시 꽃할배들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 시즌 3 스페인 편은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국민 짐꾼'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