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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코 성형수술 자폭 "웃으면 입이 자꾸 들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08:32


신봉선 코 성형 수술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성형 재수술의 붓기가 파지기도 전에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배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출연진들은 신봉선의 코에 시선을 모았다. MC 박미선은 "신봉선이 넘어져서 코가 부었나보다"라고 우회적으로 이야기했고, MC 유재석 역시 "봉선 씨는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 코가 우뚝 솟았다"며 신봉선의 코 성형 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결국 신봉선은 "설연휴에 했다. 2014년 잘 되고 싶어서 했다"고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오현경은 "아직 웃으면 당기지 않아요"라며 동병상련의 말을 전했고, 신봉선은 "웃으면 입이 자꾸 들린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예능하는 친구인데 마음껏 웃을 수 없다"고 놀려댔고, 박명수도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봉선 코 성형 수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봉선 코 성형 수술, 붓기도 빠지기 전에 방송 강행 대단해", "신봉선 코 성형 수술, 붓기 안빠져 자폭할 수 밖에", "신봉선 코 성형 수술 자폭, 2014년 꼭 대박나시길", "신봉선 코 성형 수술, 붓기 빠져서 예쁜 모습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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