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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음원 공개 약속 지켰다! 24일 미니 4집 전곡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3:22



말그대로 깜짝 공개다.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는 사고로 컴백 일정이 전격 연기됐던 소녀시대가 24일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소녀시대가 드디어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금일 전격 공개한다"며 "소녀시대는 미니 4집 '미스터미스터' 전곡의 음원을 금일 오후 5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을 비롯한 국내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등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선공개와 컴백 방송이 연기됐지만 당초 약속했던 음원 공개는 날짜를 지켜 공개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이번 음반은 2월 27일 오프라인 출시되며, 소녀시대의 첫 무대는 오는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팬들은 물론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소녀시대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는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미스터미스터'는 물론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발라드, 댄스,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함은 물론 퍼포먼스 역시 유명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맡아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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