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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 부부,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 '오마베 또 다른 재미'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남편이 자는 사이 아이와 함께 카페로 나가 모닝커피를 마셨다. 이후 사과 주스와 과자를 먹으며 잠든 아들 주안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남편에게 유모차를 가져와 달라고 전화했고, 유모차를 끌고 뒤늦게 온 남편 손준호는 못마땅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준호는 "매일 아침마다 커피숍을 가는 아내의 모습이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고 속내를 밝혔고, 김소현은 "유일한 낙이 모닝커피다. 그런데 남편은 커피에서만큼은 내가 된장녀라고 말하더라. 황당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일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현 모닝 커피와 손준호 모닝 고기, 막상막하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서로 너무 다른데 어떻게 결혼까지?" , "김소현 손준호 알콩달콩 아직도 신혼이네", "김소현 손준호,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좋아보여", "김소현 손준호 부부, 일상이 다른 부부와 다르지 않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소현은 "남편이 연하라고 하면 부러워 하지만, 8살 어린 남자가 10년 늦게 데뷔한 후배가 갑자기 대시하니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연기 집중하다 보면 착각이 들 수도 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손준호의 마음을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