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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둘째아들 김민율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변신했다.
김민율은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소식과 이를 중계하던 아빠 김성주의 환호성에 덩달아 신이 난 듯 '금메달 세레모니'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한국 선수가 경기에 지면 민율이가 속상해하며 운다"며 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민율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김성주는 이상화의 폭발적인 질주에 맞춰 역동적이면서 생생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며 스포츠 캐스터로 능력을 인정받은 '명품 중계'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러시아 소치에 머물고 있는 김성주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촬영을 위해 15일 잠시 귀국한 뒤, 18일 다시 소치로 떠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