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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이 3년째 발표하고 있는 걸그룹 서열은 가요계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선정된다.
제작사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음반-음원 성적과 함께 얼마나 많은 매출을 올리느냐를 중요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 반면 가요 홍보 관계자들은 해당 걸그룹이 얼마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덤이 탄탄한가를 중요시 했다.
또 기자단은 가요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로 봤고, 트레이닝 담당자들은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심도있게 살폈다.
이와 관련 제작사 대표인 K씨는 "전문가 집단별로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서열을 나열해 보면 그 결과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