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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꿀잠, 7m 높이에서도 안방처럼 '역시 멍지효'

기사입력 2013-12-30 09:18 | 최종수정 2013-12-30 09:21


송지효 꿀잠

'송지효 꿀잠'

배우 송지효가 7m 높이에서 꿀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3 연말정산 특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런닝맨 대 제작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첫 번째 대결로 6명이 24개의 블록을 제거해야하는 인간 젠가에 도전했다. 이에 가장 가벼운 몸무게를 가진 송지효는 7m 젠가의 블록 꼭대기에 올라가 경기를 펼쳤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젠가가 무너지지 않도록 중간의 젠가를 하나, 둘씩 빼냈고, 24개의 블록을 제거했음에도 7m의 젠가는 쓰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했다.

그런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추가 미션에 대한 협상을 하며 잠시 휴식을 가졌고, 이때 카메라가 송지효 쪽을 향하자 7m 높이의 젠가에서 편하게 잠을 자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를 가리키며 "공중에서 잠들었다. 쟤는 어떻게 저렇게 높은 곳에서 잘 수가 있나"고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 역시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송지효 꿀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꿀잠, 진짜 피곤했나보다", "송지효 꿀잠, 어떻게 저기서 잠을 자지?", "송지효 꿀잠, 진짜 멍지효 맞네", "송지효 꿀잠, 저렇게 높은 곳에서 잠이 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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