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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주연 양측 모두 "열애설은 사실무근" 공식입장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2-23 18:45


소지섭 주연 열애설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이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입니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씨와 주연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역시 "주연과의 사실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확인 되었습니다"며 "두 사람이 선후배로써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므로 추측성 보도 또한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들은 "주연은 애프터스쿨이 중국의 '호북위성 tv 연말 콘서트'에 초청되어 지난 주말 무대를 마치고 금일 귀국을 준비 하던 중 열애설이 보도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열애설에 본인도 많이 놀랐지만 사실 확인과 빠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라며 "현재 주연은 소속팀인 애프터스쿨이 진행하게 된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의 촬영과 함께 2014년 1월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의 6번째 싱글 앨범작업과 프로모션 활동 등으로 한, 중, 일을 오가며 애프터스쿨의 활동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스케줄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의 시상식 무대에도 서게 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엠블랙의 지오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주연이 지인들에게 소지섭에 대해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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