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이어 "최근 사업이 힘들어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장에게 의논을 했고, 지속적으로 논의한 뒤에 사무실을 나오기로 한 것"이라며 "미납된 임대료는 추후 갚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먹튀'라고 보는 시선이 있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된 분들을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고, 스케줄이 몇 개 되지는 않지만 수입이 생기면 바로 지불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창업대출금 5000만 원 가량을 대답한 것을 인정하며 "수입이 생기면 갚아나갈 것을 약속한 상황"이라며 억울해 했다.
이혁재는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개인파산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며 이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하다가 어려운 상황 일 수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건 억울한 것 같다. 내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 부도덕하게 보이는 게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이혁재가 인천시 산하 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하는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 행사대행업체 'HH컴퍼니'를 차린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임대료 2900만원을 내지 않아 강제퇴거 당했고, 은행대출금도 갚지 않아 5000만 원 가량을 대납해 줬다고"고 보도했다.
이혁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뭘 잘했다고",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이래서 이미지가 무서운 거구나",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일단 빚부터 갚고 얘기해라",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무슨 말을 해도 믿기 어렵다", "이혁재 강제퇴거 해명, 나라빚 우선으로 갚아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룸살롱 폭행사건에 연루돼 방송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2년 만에 복귀했다. 이후 폭행사건 당시 경찰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제기했다가 경찰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